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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믿거나 말거나 - 별자리 이야기!!

믿거나 말거나 - 북두칠성 이야기!!




오늘은 뭔가 별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믿거나 말거나 

북두칠성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편안하게 읽어주시면 ~~ ㅋㅋ




옛날에 한 소녀가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어요. 

어느 날 몸이 불덩이처럼 달아올라 열이 나는 어머니께서 계속 물을 찾으셨어요. 

그러나 그 해에 심한 가뭄이 들어 우물이 모두 말라서 물을 구할 수가 없었지요.


소녀는 계속 물을 찾으시는 어머니를 위해 

물이 있는 샘을 찾아 깊은 산속에 들어갔어요. 

마침내 옹달샘을 발견한 소녀는 

기쁜 마음으로 가지고 간 국자로 물을 열심히 담아서 산을 내려오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웬 할아버지가 나타나서 물을 조금 나누어 달라고 하셨어요. 

어머니께 드릴 물이지만, 

소녀는 국자에 물을 담아 할아버지께 드렸지요. 

국자를 받아든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국자를 하늘로 집어 던지며 말씀하셨어요.


“나는 산속의 신령이다. 내가 마음씨 고운 너에게 마르지 않는 국자를 주겠다.”

놀란 소녀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할아버지는 보이지 않고, 

북쪽 하늘에 국자 모양의 일곱개의 별이 반짝이고 있었어요. 

국자 모양의 일곱 개의 별이 점점 기울더니, 

소낙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였고, 가뭄이 해결되었지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